상반기 車판매 2.7% 증가

상반기 車판매 2.7% 증가

입력 2002-07-03 00:00
수정 2002-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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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 4237대 늘어난 164만 5772대를 판매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수치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들어 6월 말까지 81만 4809대를 팔아 전년 동기 80만 4150대보다 1.3% 늘어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내수 판매는 38만 5578대로 11.3% 늘어난 반면 수출은 42만 9231대로 6.2% 줄었다.

기아자동차는 이 기간 중 전년 대비 1.9% 늘어난 47만 2775대를 팔았다.내수 판매는 21만 7202대로 13.7% 증가했고 수출은 25만 5573대로 6.2% 줄었다.기아차는 그러나 지난달 내수시장 점유율을 29.6%로 끌어올려 지난 2000년1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쌍용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도 올 상반기 각각 8만 2534대,5만 3699대를 팔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1%와 82.8% 각각 증가한 수치다.

반면 대우자동차는 이 기간 중 22만 1955대를 파는 데 그쳐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23만 9407대보다 7.3% 감소했다.

전광삼기자 hisam@
2002-07-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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