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교전으로 남북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광근 무역상 겸 북한축구협회 회장이 30일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2002한·일월드컵 성공 개최를 축하하는 서신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이 회장은 30일 평양방송이 전한 서신을 통해 “제17차 세계축구선수권대회(월드컵)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데 대해 축하한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귀측(한국) 축구선수단의성과는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강인한 기질을 세계에 과시한 장거”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
박록삼기자 youngtan@
2002-07-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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