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황성기특파원) 북한의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월드컵 한국-스페인전(22일)에서 한국이 승리,4강에 진출한 직후 “6·15 정신에 의거해 남조선을 응원하자.”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평양을 비롯한 북한 전역에 한국 응원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최근 평양을 다녀 온 북한 소식통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스페인전이 열린 뒤 김 위원장의 이같은 말씀이 떨어졌다.”면서“김 위원장의 구두 지시가 떨어지면 주민들을 소집해 널리 알리는 북한의 예로 볼 때 남한을 응원하라는 지시는 이미 북한 전역에 퍼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지난주 북한에 머물 때 판문점 북측 경비구역의 병사에게 월드컵 소식을 묻자 ‘우리들도 남을 응원하고 있다.’면서 ‘부럽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북한은 지난 23일 한국-이탈리아전을 녹화방송한 바 있다.
marry01@
이에 따라 평양을 비롯한 북한 전역에 한국 응원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최근 평양을 다녀 온 북한 소식통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스페인전이 열린 뒤 김 위원장의 이같은 말씀이 떨어졌다.”면서“김 위원장의 구두 지시가 떨어지면 주민들을 소집해 널리 알리는 북한의 예로 볼 때 남한을 응원하라는 지시는 이미 북한 전역에 퍼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지난주 북한에 머물 때 판문점 북측 경비구역의 병사에게 월드컵 소식을 묻자 ‘우리들도 남을 응원하고 있다.’면서 ‘부럽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북한은 지난 23일 한국-이탈리아전을 녹화방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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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28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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