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참패로 내홍(內訌)에 시달리고 있는 민주당내에서 다양한 신당설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특히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가 ‘8·8 재·보선 후 재경선’을 제안했고,18일 최고위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서 이를 수용했다는 점에서 신당창당의 실현 가능성에 당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 설득력을 얻고 있는 신당 창당설은 두가지.우선 노 후보를 중심으로 당의 외연을 확대하자는 ‘제2창당론’이다.지방선거 참패의 원인을 현 정권의 부정부패와 단호히 단절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는 의원들을 중심으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의 차별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노무현 당’으로 거듭 태어나자는 게 요체다.
정몽준(鄭夢準) 박근혜(朴槿惠) 의원 등 제3세력을 영입,대통령후보 경선을 다시 치르자는 주장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지난번 대선후보 국민경선에서 이인제(李仁濟) 전 상임고문을 지지했던 의원 등 비주류측에서 제기하는 것으로,현재의 당과 노 후보의 지지율로는 연말 대선에서 승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새판’을 짜야한다는 논리다.
그러나 당 안팎에서는 지방선거 참패 후 정계개편의 추동력을 일정부분 상실한 노 후보와 민주당이 개혁세력 및 제3후보를 끌어안을 수 있을지에 대해 대체로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홍원상기자 wshong@
특히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가 ‘8·8 재·보선 후 재경선’을 제안했고,18일 최고위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서 이를 수용했다는 점에서 신당창당의 실현 가능성에 당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 설득력을 얻고 있는 신당 창당설은 두가지.우선 노 후보를 중심으로 당의 외연을 확대하자는 ‘제2창당론’이다.지방선거 참패의 원인을 현 정권의 부정부패와 단호히 단절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는 의원들을 중심으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의 차별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노무현 당’으로 거듭 태어나자는 게 요체다.
정몽준(鄭夢準) 박근혜(朴槿惠) 의원 등 제3세력을 영입,대통령후보 경선을 다시 치르자는 주장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지난번 대선후보 국민경선에서 이인제(李仁濟) 전 상임고문을 지지했던 의원 등 비주류측에서 제기하는 것으로,현재의 당과 노 후보의 지지율로는 연말 대선에서 승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새판’을 짜야한다는 논리다.
그러나 당 안팎에서는 지방선거 참패 후 정계개편의 추동력을 일정부분 상실한 노 후보와 민주당이 개혁세력 및 제3후보를 끌어안을 수 있을지에 대해 대체로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홍원상기자 wshong@
2002-06-19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