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깔스러운 20여개국 음식의 향연으로 미식가들을 유혹할 ‘2002 서울세계음식박람회’가 15일부터 19일까지 오전 11시∼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다.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조리사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대회 기준에 맞춰 개최하는 국내 최초의 음식축제다.
박람회장은 세계관·한국관·전시관으로 구분했다.40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관에서는 중국 일본 이탈리아 등 17개국의 전통 음식을 선보이고 판매도 한다.가격은 5000∼8000원.무료 시식·시음 코너도 마련한다.한국관에는 45개 업체가 참가해 김치 떡 한과와 혼례상,폐백음식 등을 전시한다.입구에는 절구·떡메·떡살 등 전통도구들을 전시해 아이들에게 옛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99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관에서는 각종 식자재·주방용품·음료·주류를 펼쳐놓는다.입장료 4000원.
행사가 시작되기 전인 매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6개국 요리사가 경연대회를연다.한국 오스트리아 몰타 모로코 아이슬랜드 콩고등의 대표팀이 맛대결을 벌인다.
또 국내 유명 호텔에서 13개팀 164명이 참가하는 ‘국내 요리경연’과 학생 31개팀,174명이 경합을 벌이는 ‘학생 요리경연’대회가 있다.6개국 단체팀의 요리는 현장 관람객들도 맛볼 수 있게 해준다.낮 12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80인분에 한해1만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전통공연과 요리강좌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다.15일 개막식에서는 길놀이와 대북·북 공연을 한다.브라질·터키·코스타리카의 민속춤과 한국전통 무용이 15∼18일 낮 12부터 1시간 동안 공연된다.청소년댄스,한복패션쇼,마임 퍼포먼스,난타 등의 공연이 전시장 앞 무대에서 음식 잔치의 흥을 돋우며 차문화·한국 전통주·약선요리·통일요리 강좌도 준비한다.(02)733-6238.
김소연기자 purple@
박람회장은 세계관·한국관·전시관으로 구분했다.40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관에서는 중국 일본 이탈리아 등 17개국의 전통 음식을 선보이고 판매도 한다.가격은 5000∼8000원.무료 시식·시음 코너도 마련한다.한국관에는 45개 업체가 참가해 김치 떡 한과와 혼례상,폐백음식 등을 전시한다.입구에는 절구·떡메·떡살 등 전통도구들을 전시해 아이들에게 옛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99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관에서는 각종 식자재·주방용품·음료·주류를 펼쳐놓는다.입장료 4000원.
행사가 시작되기 전인 매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6개국 요리사가 경연대회를연다.한국 오스트리아 몰타 모로코 아이슬랜드 콩고등의 대표팀이 맛대결을 벌인다.
또 국내 유명 호텔에서 13개팀 164명이 참가하는 ‘국내 요리경연’과 학생 31개팀,174명이 경합을 벌이는 ‘학생 요리경연’대회가 있다.6개국 단체팀의 요리는 현장 관람객들도 맛볼 수 있게 해준다.낮 12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80인분에 한해1만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전통공연과 요리강좌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다.15일 개막식에서는 길놀이와 대북·북 공연을 한다.브라질·터키·코스타리카의 민속춤과 한국전통 무용이 15∼18일 낮 12부터 1시간 동안 공연된다.청소년댄스,한복패션쇼,마임 퍼포먼스,난타 등의 공연이 전시장 앞 무대에서 음식 잔치의 흥을 돋우며 차문화·한국 전통주·약선요리·통일요리 강좌도 준비한다.(02)733-6238.
김소연기자 purple@
2002-06-1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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