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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홍(崔成泓) 외교장관은 11일 오후 후아니토하라사 주한(駐韓) 필리핀대사를외교부로 초치,정영호(鄭永浩) 서기관 피살사건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유감을 전달하고 조속한 범인체포를 요구했다.최 장관은 “필리핀에서 발생한 한국 외교관 납치살해 사건은 매우 엄중한 사건으로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고 조속히 관련 범죄조직을 체포해 달라.”고 요구했다.최 장관은 필리핀에 거주하는 3만명에 달하는 한국 교포 및 한해 20만명에 이르는 한국인 관광객에 대한 사고예방에도 주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필리핀 대사는 이에 대해 독극물을 이용해 외국인을 상대로 금품을 강탈하는 범죄조직 ‘아티반’이 정 서기관 피살 사건에 개입됐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김수정기자
2002-06-1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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