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를 추진 중인 한국담배인삼공사는 수출입은행 등 3개 주주은행이 보유한 지분 33.16% 가운데 19.37%(약 3700만주)를 국내에 매각하기로 했다.
담배인삼공사는 10일 증권거래소에서 가진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들 주주은행이 보유한 나머지 13.79%의 지분은 해외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영화 이후 국내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비중은 각각 51.25%와 48.75%가 될 전망이다.국내 투자자에게 파는 19.37%의 매각대금은 6000억∼6500억원으로 추산된다.
주식공모를 통한 11.62%의 지분은 우리사주조합과 기관투자자,일반투자자에 각 3.87%(740만주)씩 배정된다.교환사채로 발행하는 7.75%는 기관과 일반투자자에 각 3.87%(740만주)가 배정된다.
주식공모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며,주당 공모가액은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수요예측 결과를 고려해 20일 주간사인 동원·삼성·LG투자·현대증권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손정숙기자 jssohn@
담배인삼공사는 10일 증권거래소에서 가진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들 주주은행이 보유한 나머지 13.79%의 지분은 해외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영화 이후 국내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비중은 각각 51.25%와 48.75%가 될 전망이다.국내 투자자에게 파는 19.37%의 매각대금은 6000억∼6500억원으로 추산된다.
주식공모를 통한 11.62%의 지분은 우리사주조합과 기관투자자,일반투자자에 각 3.87%(740만주)씩 배정된다.교환사채로 발행하는 7.75%는 기관과 일반투자자에 각 3.87%(740만주)가 배정된다.
주식공모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며,주당 공모가액은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수요예측 결과를 고려해 20일 주간사인 동원·삼성·LG투자·현대증권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손정숙기자 jssohn@
2002-06-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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