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의 첫 경기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킨 코스타리카의 로날드 고메스(27)는 풍부한 해외리그 경험을 지닌 ‘킬러’.
고메스는 왼발 선제골을 터뜨린 지 4분 뒤에는 마우리시오 라이트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중국의 수비가 완초페에게 쏠리는 사이 앞장서 공격을 이끌었다.
고메스는 코스타리카의 알라후엘라에서 95∼96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이후 스페인으로 진출했으며 현재는 그리스 1부리그 그리테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그리테는 2부리그 강등의 위험에 처했지만 고메스가 팀내 최다인 7골을 기록하며 활약한 덕에 1부 리그에 잔류했다.왼발 킥이 빼어난 고메스는 지난 1월31일 미국에서 열린 북중미골드컵축구대회 준결승에서 코스타리카가 한국에 3-1로 승리할 당시 선취골을 넣어 한국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광주 이동구기자
고메스는 왼발 선제골을 터뜨린 지 4분 뒤에는 마우리시오 라이트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중국의 수비가 완초페에게 쏠리는 사이 앞장서 공격을 이끌었다.
고메스는 코스타리카의 알라후엘라에서 95∼96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이후 스페인으로 진출했으며 현재는 그리스 1부리그 그리테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그리테는 2부리그 강등의 위험에 처했지만 고메스가 팀내 최다인 7골을 기록하며 활약한 덕에 1부 리그에 잔류했다.왼발 킥이 빼어난 고메스는 지난 1월31일 미국에서 열린 북중미골드컵축구대회 준결승에서 코스타리카가 한국에 3-1로 승리할 당시 선취골을 넣어 한국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광주 이동구기자
2002-06-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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