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가 포도나무를 심으려고 할 때 사탄이 찾아와서 물었다.
“무엇을 심고 있습니까?” “포도나무입니다.”
“포도나무는 어떤 나무인가요?” “아주 달고 신맛도 알맞게 지닌 과일이지요.그리고 발효시키면 인간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술이 되지요.”
“그렇게 좋은 것이라면 나도 좀 거들까요.”
사탄은 양·사자·돼지·원숭이를 죽여 그 피를 거름으로 뿌렸다.
그래서 노아가 술을 마시면 먼저 양처럼 유순해지고,좀 더 마시면 사자처럼 강해지며,더 마시면 돼지처럼 지저분해지고,더 마시면 원숭이처럼 시끄럽게 됐다.
가장 올바른 사람이라고 불리던 노아도 술을 마시면 이렇게 됐다.
월드컵이 개막되면서 소주와 양주 등 독주의 소비량은 줄어든 반면 맥주의 소비량은 늘었다고 한다.시원한 맥주와 함께 월드컵을 즐기되 ‘아침 술은 돌,낮 술은 구리,저녁 술은 은,3일에 한번 마시는 술은 황금’이라는 탈무드의 격언은 잊지 말아야겠다.
우득정 논설위원
“무엇을 심고 있습니까?” “포도나무입니다.”
“포도나무는 어떤 나무인가요?” “아주 달고 신맛도 알맞게 지닌 과일이지요.그리고 발효시키면 인간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술이 되지요.”
“그렇게 좋은 것이라면 나도 좀 거들까요.”
사탄은 양·사자·돼지·원숭이를 죽여 그 피를 거름으로 뿌렸다.
그래서 노아가 술을 마시면 먼저 양처럼 유순해지고,좀 더 마시면 사자처럼 강해지며,더 마시면 돼지처럼 지저분해지고,더 마시면 원숭이처럼 시끄럽게 됐다.
가장 올바른 사람이라고 불리던 노아도 술을 마시면 이렇게 됐다.
월드컵이 개막되면서 소주와 양주 등 독주의 소비량은 줄어든 반면 맥주의 소비량은 늘었다고 한다.시원한 맥주와 함께 월드컵을 즐기되 ‘아침 술은 돌,낮 술은 구리,저녁 술은 은,3일에 한번 마시는 술은 황금’이라는 탈무드의 격언은 잊지 말아야겠다.
우득정 논설위원
2002-06-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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