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는 29일 미국 하버드대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기부한 250만달러를 한국의 주주와 채권자,납세자에게 돌려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지난 24일 로렌스 서머스 총장 앞으로 보낸서한에서 “김 전 회장이 자신의 아들이 다니던 하버드대에 기부한 250만달러는 분식회계를 위해 김 전 회장의 지시로 대우가 영국에 설립한 금융조직 BFC에서 나온 불법자금”이라면서 “대우그룹의 천문학적 부채를 한국의 주주,채권자,납세자들이 떠맡게 된 만큼 하버드대측이 기부금을 돌려줄 것을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이창구기자 window2@
2002-05-3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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