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e월드컵’으로 IT강국 알린다

2002 월드컵/ ‘e월드컵’으로 IT강국 알린다

입력 2002-05-29 00:00
수정 2002-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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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월드컵으로 승부한다.’

2002 한·일 월드컵 공식파트너인 KT의 월드컵 마케팅 기본 컨셉트는 e월드컵이다.

KT가 자랑하는 인터넷기반서비스,무선서비스,이용자 편익서비스가 이번 월드컵의 바탕을 이룬다.

[모든 길은 인터넷으로 통한다] KT는 기존 TV 시청자나 네티즌이 똑같이 월드컵을 즐겨야 한다고 믿고 있다.초고속 통신망인 ‘메가패스’를 통해 고객에게 경기 장면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하는 ‘차세대 웹캐스팅 서비스’를 강조하는것도 이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동성에 제약이 생기면 곤란하다는 것이 KT의 입장이다.때문에 KT는 메가패스에서도 고화질의 월드컵동영상 콘텐츠를 다운받아 이동중에 시청할 수 있는 ‘휴대용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국제미디어센터(IMC)를 찾는 관람객과 보도진에게 ‘인터넷 HDTV 서비스’도 시연한다.그야말로 광(光)인터넷 전송기술로 TV뿐 아니라 인터넷으로 선명한 HDTV의 감동을 맛볼 수 있다.

[유선통신은 더 이상 통신이 아니다] KT는 이번 월드컵에서무선의 강점을 확실히 살리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10개의 월드컵 경기장과 호텔,IMC에서 인터넷 연결선 없이 즉석에서 경기 장면과 경기속보를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송신할 수 있는 최첨단 무선인터넷 서비스 ‘넷스팟을 제공할 계획이다.다만 넷스팟의 이용료는 경기당 50만원,전 경기 800만원으로 다소 비싼 게 흠이다.

캠코더로 촬영한 영상자료를 위성으로 전송하는 ‘GAN’ 서비스도 시연한다.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쓰던 이동전화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동통신 단말기 자동로밍서비스’는 기본이다.

[KT의 세심한 서비스] KT의 e월드컵은 철저히 수요자 중심이다.

예컨대 축구 팬들이 ‘060-705-2002’로 전화를 걸어 특정선수의 이름을 대면 해당 선수의 음성사서함으로 자동 연결되는 것도 KT 고객을 위한 배려다.돈벌이에만 급급해하지 않고 KT 고객과 월드컵 선수를 1대1로 연결해준다.

미디어센터에서 자신이 부여받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통화가 가능한 ‘패스워드 폰’ 등은 철저히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념이다.

KT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세계적인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보유한 정보통신 강국의 면모를 과시하겠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2002-05-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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