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2점 역전포

우즈 2점 역전포

입력 2002-05-24 00:00
수정 200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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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강영식(삼성)이 시즌 3승째를 올리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강영식은 23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서 팀의 세번째 투수로 등판,6과 3분의 1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기아 타선을 봉쇄했다.삼진은 7개나 뽑아냈다.삼성은 강영식의 호투와 김한수 진갑용의 홈런포를 앞세워 6-3으로 이겼다.4연승을 달린 삼성은 26승15패를 기록,2위 기아(22승2무15패)를 2게임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했다.

4-3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3회 1사 1·2루에서 등판한강영식은 삼진과 외야플라이로 후속 타자들을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이후 강영식은 9회 오상민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기 전까지 볼넷 1개와 안타 1개만을 내주는 빼어난 투구내용을 보였다.

강영식은 2000년 당시 해태(현 기아) 유니폼을 입으면서프로에 뛰어들었다.지난해 삼성으로 팀을 옮겼지만 프로생활 2년동안 단 1승도 올리지 못하며 무명생활을 이어갔다.그러나 꾸준한 노력으로 김응용 감독의 신뢰를 받게됐고현재는 삼성 마운드의 든든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두산은 타이론 우즈의 결승 2점 홈런에 힘입어 한화를 6-2로 물리치고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7연승은 8개 구단을통틀어 올시즌 최다연승기록이다.우즈는 2-2로 팽팽하게맞선 6회 상대 선발 한용덕으로부터 좌중월 135m짜리 2점홈런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현대는 홈런 4개를 앞세워 SK를 7-4로 물리치고 6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편 이날 4경기에서 모두 18개의 홈런이 폭발,올시즌 하루 최다홈런을 기록했다.



박준석기자 pjs@
2002-05-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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