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은 민주·무소속 대접전 예상

전남 장흥은 민주·무소속 대접전 예상

입력 2002-05-23 00:00
수정 2002-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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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은 민주당의 민선 3선 고지에 대항하는 무소속후보와의 맞대결로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김재종(金在鍾·67) 군수는 회진항 종합개발과 광주∼장흥간 도로개설 등 사회간접자본 마무리를 내세워 출사표를 던졌다.

도내 22개 시·군의 민주당 기초단체장 경선 가운데 최고득표율(69.8%)을 기록해 저력을 보여줬다.

“특산품인 표고버섯 음료와 된장·고추장 등을 군 부대에 납품하고 틈새 소득원 개발과 키조개 양식 제도화로 농·어민 소득증대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이동목욕,영세가구 무료세탁,경로식당 운영 등재가(在家)노인 복지행정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광주∼장흥간 직통도로 개설,회진항 종합개발 등 5대역점사업을 마치고 목포∼장흥∼광양간 철도와 고속도로조기 가시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무소속 김인규(金仁圭·49) 후보는 90년 장흥지청장을 끝으로 변호사로 개업했으며,92년 총선때 국민당으로 나서황색 돌풍에 맞서 선전했으나 석패했다.전남도의회,광주기아자동차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후보는 “세대교체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면서 밑바닥 훑기에 주력하고 있다.

농·어업 유통구조 개선과 지역 특산품 판로개척,문화·관광벨트 조성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열린 행정으로 공정한 인사와 투명한 예산집행,소외계층 배려 등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장흥 인구가 5만명으로 줄었고 재정자립도(9.2%)는 전국 최하위로 지역경제와 농촌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젊고 깨끗한 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심리적 고위험군일수록 심리상담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주수현 부위원장(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4일 서울시 여성가족실·여성가족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리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일수록 심리상담만 받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시민의 정신건강 상태에 따라 심리상담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심리지원은 심리상담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두 가지가 있다. 주 의원은 정신과 전문의로서, 질의에 앞서 두 지원의 차이를 짚었다. 가벼운 심리적 어려움은 상담만으로도 완화될 수 있으나, 극심한 우울과 불면, 불안 등 의학적 개입이 불가피한 증상은 상담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상담 과정에서 전문 의료기관의 치료가 시급한 대상자는 적절히 연계하고, 의학적 치료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꾸준한 상담이 병행되어야 한다. 주수현 서울시의원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 가정폭력 및 디지털성범죄·스토킹 피해자 등 취약계층을 향한 서울시 심리지원 사업의 실제 운영 과정을 짚어보며, 심리상담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잇는 유기적 체계가 여전히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특히 아동양육시설이나 가정위탁 등의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
thumbnail - 주수현 서울시의원 “심리적 고위험군일수록 심리상담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장흥 남기창기자kcnam@
2002-05-23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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