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당시 양민 집단학살 장소로 알려진 곳에서 유골 3∼4구가 나와 떠돌던 소문이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사실로 확인됐다.
‘미군 학살만행 진상규명 전민족 특별조사위원회’는 21일 “전남 함평군 해보면 삼내리 불갑산 자락에서 민간인유골 3∼4구를 찾아냈다.”고 밝혔다.현장에서는 다리뼈등 유골 30여개와 여자 고무신 등이 뒤엉킨 채로 나왔다.특위는 오는 9월 7∼8일쯤 대규모 발굴에 나선다.이날 증언자로 나선 빨치산 출신 김영승(68·36년 복역)씨는 “당시 불갑산에는 빨치산 40여명과 주민 1000여명이 피신했었다.”며 “국군이 수색뒤 집단 학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함평 남기창기자 kcnam@
‘미군 학살만행 진상규명 전민족 특별조사위원회’는 21일 “전남 함평군 해보면 삼내리 불갑산 자락에서 민간인유골 3∼4구를 찾아냈다.”고 밝혔다.현장에서는 다리뼈등 유골 30여개와 여자 고무신 등이 뒤엉킨 채로 나왔다.특위는 오는 9월 7∼8일쯤 대규모 발굴에 나선다.이날 증언자로 나선 빨치산 출신 김영승(68·36년 복역)씨는 “당시 불갑산에는 빨치산 40여명과 주민 1000여명이 피신했었다.”며 “국군이 수색뒤 집단 학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함평 남기창기자 kcnam@
2002-05-22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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