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연정 위기

이스라엘 연정 위기

입력 2002-05-22 00:00
수정 200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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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AFP AP 연합]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20일 정부가 제출한 긴축재정안이 의회 표결에서 연정 구성 종교정당들의 불참과 반대표로 부결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정통유대교 정당인 샤스당 출신 각료 4명을 해임했다.

샤론 총리는 반대표를 던진 또다른 유대교 정당 통일율법유대교(UTJ) 소속 차관 5명도 해임했으며 이같은 조치에 반발해 샤스당의 다른 각료 1명이 사임함에 따라 연정에서 2개 정당이 빠져나가 연정 자체의 존립이 위기에 처하게 됐다.

봉양순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에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23일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부회장으로 서울시교육청과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증정식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서울시교육청과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과 ‘서울시교육청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대한결핵협회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결핵퇴치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는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인구 10만 명당 38명), 사망률 5위(인구 10만 명당 3명)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환자 비율이 2020년 48.5%에서 2024년 58.7%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고령사회에 따른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시작되어 1932년 우리나라에 첫 도입된 이후,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 퇴치의 사징적인 기금 모금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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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총리는 지난달 내각의 승인을 받은 긴축재정안이 의회에서 찬성 47, 반대 44, 기권 1표로 부결된 데 격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으나 해임통고가 발효되는 22일 이 안건을 다시 의회에 상정, 샤스당의 입장 선회를 유도할 예정이다.

2002-05-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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