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민의 절반 정도가 이민자들에 대해 반감을 품고 있는것으로 나타나 서유럽에서 고조되고 있는 반(反)이민 분위기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인터넷 BBC 방송은 전문 조사기관인 ICM에 의뢰해 실시한영국 내 인종관계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전체 응답자의 44%가 지난 50년간 이민이 영국 사회에 손해를 입혔다고 대답했다고 19일 보도했다.특히 백인 응답자의 47%가 이같이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유색인종에 대한 편견은 여전했다.전문가들은 이번 조사가 다인종·다문화 사회가 될수록 소수·유색인종에 대한 차별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다인종 국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인식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응답자의 절반은 10년 전보다 나아졌지만 영국 사회가 여전히 “인종차별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은 이번 조사에서 가장 우려할 만한 것은 유색인종에대한 직장 내 차별이라고 전했다.흑인의 40%·아시아인의 34%가 차별을 당했으며,또 이들의 30%가 피부색 때문에 실직한 ‘쓰라린’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반면 백인은 3%만이이같은 차별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경제난으로 인해 실업이 증가하면서 이민자들에게 복지혜택을 주는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가 확산되고 있다.백인 응답자의 54%가 이같은 혜택을 주는 것에 반대했다.게다가 놀랍게도 유색인종의 73%는 아예 이를 기대조차 하지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박상숙기자 alex@
인터넷 BBC 방송은 전문 조사기관인 ICM에 의뢰해 실시한영국 내 인종관계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전체 응답자의 44%가 지난 50년간 이민이 영국 사회에 손해를 입혔다고 대답했다고 19일 보도했다.특히 백인 응답자의 47%가 이같이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유색인종에 대한 편견은 여전했다.전문가들은 이번 조사가 다인종·다문화 사회가 될수록 소수·유색인종에 대한 차별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다인종 국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인식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응답자의 절반은 10년 전보다 나아졌지만 영국 사회가 여전히 “인종차별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은 이번 조사에서 가장 우려할 만한 것은 유색인종에대한 직장 내 차별이라고 전했다.흑인의 40%·아시아인의 34%가 차별을 당했으며,또 이들의 30%가 피부색 때문에 실직한 ‘쓰라린’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반면 백인은 3%만이이같은 차별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경제난으로 인해 실업이 증가하면서 이민자들에게 복지혜택을 주는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가 확산되고 있다.백인 응답자의 54%가 이같은 혜택을 주는 것에 반대했다.게다가 놀랍게도 유색인종의 73%는 아예 이를 기대조차 하지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박상숙기자 alex@
2002-05-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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