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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가늠해주는 선행지표인 원재료와 중간재 값이 크게 올라 하반기 물가압력이 높아질 전망이다.국제금융기관들은 이 때문에 한국은행이 콜(금융기관간 초단기 자금거래)금리를 추가인상할 것이라고 잇따라전망했다.한은이 17일 발표한 ‘4월중 가공단계별 물가동향’에 따르면 국제기름값 상승 등으로 원유·소가죽·천연고무 등원재료값이 전월에 비해 9.2%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낸 보고서를 통해 “한은이 콜금리를 0.5∼0.75%포인트 더 올려 물가상승에 대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콜금리 인상이 두세차례 더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JP모건은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원·달러 환율 하락이 이를 어느 정도 상쇄할 것”이라면서 “따라서 한은의 콜금리 추가인상은 한차례에 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안미현기자
2002-05-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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