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訪北때 김정일 전용기 제공

박근혜 訪北때 김정일 전용기 제공

입력 2002-05-16 00:00
수정 2002-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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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연합 창당준비위원장 박근혜(朴槿惠) 의원은 15일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베이징(北京)으로 전용기를 보내 평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숙소인 백화원초대소에서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머문 방에서 지냈으며,평양학생소년궁전을 방문했을 때 1000여명의 어린이가 특별공연을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이 보낸 전용기는 50인승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 위원장의 인상에 대해서는 “가식이 없고 솔직한 대화가 가능했다.”면서 “아버지인 박정희 대통령이 나라를발전시킨데 대해 높이 평가했으며,극한 대립을 겪었던 사람이 그런 평가를 하는 것을 보고 나도 놀랐다.”고 소감을밝혔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박 의원이 북한에서 최고의 예우를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북한 민족화해협의회로부터 초청장을 받은 뒤 방북에 앞서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을 잠깐 만난 적은 있지만 정부의 메시지를 갖고 간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무영 서울시의원, 데이터센터로부터 주민 생활환경 지킨다

박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3)은 15일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 불안을 덜고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주거환경 보호를 위한 데이터센터 입지 관련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과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함께 대표 발의했다. 데이터센터는 냉각설비를 24시간 가동하면서 소음과 열을 내보내고, 대규모 전력을 사용해 화재 위험과 전력망 부담도 크다. 그러나 현행 ‘건축법’상 데이터센터는 일반 방송통신시설로 분류되어 별도의 입지 심의 없이 지을 수 있고, 건축허가가 기속행위로 규정되어 있어 허가권자가 입지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두고 주민과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에서는 오직 전용주거지역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만 데이터센터가 포함된 방송통신시설의 신축을 막고 있다. 하지만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마땅한 제한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가 한가운데에도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수 있는 허점이 있다. 이번 개정안은 제2종과 제3종 일반주거지역까지 데이터센터의 건축을 원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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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우기자

2002-05-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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