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 다양한 지지층 많다

원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 다양한 지지층 많다

입력 2002-05-15 00:00
수정 2002-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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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은 ‘5인(人) 5색(色)’ 다양한 직업만큼이나 다양한 지지층을 겨냥하고 있어 흥미롭다.

원주시장 출신 김기열(金起烈·60·한나라당)후보,건축사이며 시의원인 원창묵(元昌默·42·민주당)후보,현 시장인 한상철(韓尙澈·63·자민련)후보와 무소속으로 나선 기업인 김광림(金光林·60)후보,현직 교수 김기수(金基洙·57)후보 등 모두 5명이 나섰다.

초대 민선시장을 지낸뒤 재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기열 후보는 면서기 출신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통합이전 원주군에서 오래 근무해 오며 농촌지역 실정에 밝다.”고 주장한다.반면 원주시장 재직시 추진됐던 시청사 이전문제 미해결 등의 책임론이 최대 걸림돌로 꼽힌다.

한상철 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거쳐 관선시절 강원도내 시장·군수를 두루 역임하는 등풍부한 행정경험이 강점”이라고 자평한다.그러나 학구파같은 선비형 성격에다 자신의 주장이 너무 강해 구설에 자주 오른다는 단점도 갖고 있다.

젊은 패기를 내세우며 민주당 공천을 받은 원창묵 후보는 왕성한 시의회 활동(재선)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도전장을 냈다.

무소속 김광림 후보는 다양한 사회활동과 기업운영의 경험을 내세우고 있다.

무소속 김기수 후보는 대성고를 졸업해 비 원주고의 유권자를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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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조한종기자 bell21@
2002-05-15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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