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적인 교황청이 일반인들의 생활속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인터넷을 새 선교수단으로 공식 인정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81)는 12일(현지시간) 주례 강론에서 신도들에게 새로운 의사소통 수단인 인터넷 속으로 뛰어 들어 가톨릭 교회의 복음을 전하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날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수천명의 신도들에게“최근 정보통신 분야에서 일고 있는 진보로 인해 교회는새로운 가능성을 맞았다.”면서 “컴퓨터를 능숙하고 책임감있게 사용하면 복음을 전파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의 이날 발언은 연초 가톨릭 교회들에 인터넷을 이용해 전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되 온라인 음란사진 같은 함정을 피하라는 교항청 문서들에 대해 다시 언급한 것이다.교황은 최근에도 태평양의 섬들에 주재하는 주교들에게 랩톱을 이용,지시사항을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교황은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TV,CD 및 첨단 기술을 기꺼이 이용해왔다.
김균미기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81)는 12일(현지시간) 주례 강론에서 신도들에게 새로운 의사소통 수단인 인터넷 속으로 뛰어 들어 가톨릭 교회의 복음을 전하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날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수천명의 신도들에게“최근 정보통신 분야에서 일고 있는 진보로 인해 교회는새로운 가능성을 맞았다.”면서 “컴퓨터를 능숙하고 책임감있게 사용하면 복음을 전파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의 이날 발언은 연초 가톨릭 교회들에 인터넷을 이용해 전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되 온라인 음란사진 같은 함정을 피하라는 교항청 문서들에 대해 다시 언급한 것이다.교황은 최근에도 태평양의 섬들에 주재하는 주교들에게 랩톱을 이용,지시사항을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교황은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TV,CD 및 첨단 기술을 기꺼이 이용해왔다.
김균미기자
2002-05-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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