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홈페이지 게시판 실명제로

고령군 홈페이지 게시판 실명제로

입력 2002-05-03 00:00
수정 200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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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이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을 실명화했다.

군은 2일 실명의 글만 게시판에 올릴 수 있도록 운영방침을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달 4일 이태근(李泰根)군수가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된 뒤 근거없는 인신공격성 글이 하루에도 수십건씩 난무하고 있기 때문.

‘성산 이씨 종손이 공무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살생부를작성했다… 당신에게 죽을 x이 어디 있나’,‘전 이모 군수가 구속중인 직장협의회 회장 김모씨에 대한 감사를 지시했다’,‘동네 구장에도 출마하지 않는 사람이 군수에출마한다니.군수 출마 이전에 동네 인심부터 다스려라…그걸 못하면 고령을 떠나라’등 내용도 다양하다.

군은 이를 지방선거 때까지 운영한 뒤 여론을 살펴 지속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군수 구속 뒤 게시판에 흑색선전이 난무,주민 분열과 갈등이 조장돼 왔다.”고 말했다.

고령 한찬규기자 cghan@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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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2000-9595)
2002-05-03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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