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 당당히 월드컵 주인”

“장애인도 당당히 월드컵 주인”

입력 2002-05-03 00:00
수정 200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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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축제인 월드컵에서 장애인도 당당한 주인이 돼야 합니다.”

하반신 마비의 장애를 가진 일본인 핫토리 카즈히로(39·예명 타로)가 2일 삼륜 오토바이를 타고 한국 종주에 나섰다.

핫토리는 이날 서울을 출발해 29일 동안 인천,수원,대전,광주,제주 등 한국의 10개 월드컵 개최 도시를 차례로 방문한다.

‘오토바이 광(狂)’이었던 핫토리는 지난 86년 오토바이를 타고 미국을 횡단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마비되는 장애를 얻었으나 14년만인 2000년 이륜 오토바이를삼륜 오토바이로 개조해 미국 대륙 일주를 마쳤다.지난 달에는 일본 월드컵 개최 도시를 종주했다.

그는 장애인에 대한 벽을 허문다는 의미에서 이번 국토종주에 ‘타로의 무(無)장벽 여행’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방문하는 도시에서는 장애인들과 함께 휠체어 단축 마라톤 대회와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핫토리의 일주를 기념하기 위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월드컵문화시민운동협의회는 이날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월드컵 개최도시 종주단’ 발대식을 열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이창구기자 window2@
2002-05-0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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