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베이징자동차 50대50 합작회사 설립

현대차·베이징자동차 50대50 합작회사 설립

입력 2002-04-30 00:00
수정 2002-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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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9일 중국 베이징 호텔에서 베이징자동차(北京汽車工業控股有限責任公司)와 50대 50 합자회사인 베이징현대자동차(北京現代汽車有限公司)를 설립하는 내용의 전략합자 협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오는 6월부터 베이징자동차의 공장을 증설,연말쯤 시험생산에 들어가 2005년 20만대,2010년 50만대로 생산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초기 투자비 1억달러를 포함해 2005년까지 4억3000만달러,2010년까지 총 11억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다.현대차 정몽구(鄭夢九)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투명경영과신뢰경영을 통해 새로 설립되는 합자회사를 중국의 대표적 자동차회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2002-04-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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