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중개업자 13% 증가

부동산중개업자 13% 증가

입력 2002-04-29 00:00
수정 2002-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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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기 활성화에 힘입어 최근 1년간 부동산중개업자수가 13.8% 늘어났다.

2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등록된 부동산중개업자 수는 5만2969명으로 지난해 3월말 4만6513명에 비해 13.8% 증가했다.이 가운데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가진 중개업자는 작년 3월말 2만7347명에서 지난달말 3만4882명으로 7535명이 증가했다.반면 자격증이 없는 중개인은 자연감소로 1만8506명에서 1만7448명으로 줄었다.

중개업자가 가장 많이 등록된 곳은 서울로 1만8282명이 몰려 있다.다음은 경기 1만4568명,인천 3626명,부산 2865명순이다.

아파트 값이 많이 오르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대감으로땅값 상승폭이 큰 경기·인천지역 중개업자 증가율이 각각30.19%,20.6%를 기록했다.반면 분양권 전매제한,오피스텔사전분양 금지 등 정부의 잇단 주택시장 안정대책이 마련된서울은 11.59%로 증가에 그쳤다.

류찬희기자 chani@

2002-04-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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