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신고 지방순회센터 설치

부패신고 지방순회센터 설치

입력 2002-04-27 00:00
수정 2002-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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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위원회는 부패신고의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에 도단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순회센터를 설치·운영하는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姜哲圭)는 26일 “부방위가 지역주민 및 공직자들에게 부패신고를 적극 유도한다는 차원에서 지방순회 접수를 한 결과 진정 42건,상담 216건 등 모두 258건이 접수됐다.”며 “앞으로 지방에서도 손쉽게 부패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위원회는 3월11일부터 지난 23일까지 부산,광주,대구,울산,대전,전주 등 6개 도시를 돌며 부패신고를 받았다.

이번에 지역별로 신고 접수 및 상담된 건수는 모두 258건(진정사항 42건,상담 216건)으로 ▲부산 75건 ▲광주 61건 ▲대전 26건 ▲울산 22건 ▲대구 20건 ▲전주 54건이다.위원회는 이번에 접수된 신고 사안을 법 절차에 따라 우선 심사·처리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번 행사기간에 강철규 위원장을 비롯,위원회직원들이 각 지역을 돌며 신고 접수를 하고 각 지역 인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부패 관련 여론청취도 하는 한편 지역 시민단체 및 공직자들과 함께 부패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강 위원장은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카플란 특별심사청장과 루나 국무부 반부패국장등을 만나 반부패정책의 국제적 동향과 공직윤리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광숙기자 bori@
2002-04-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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