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TV 국내보급 64만대

디지털TV 국내보급 64만대

입력 2002-04-26 00:00
수정 2002-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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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TV가 지난달 말 현재 64만대가 국내에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는 지난해 말 47만대이던 디지털TV 보유대수가석달만에 30%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100만대 보급목표는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정통부는 예상했다.

지난달 디지털TV의 한달간 판매량은 일체형 3700여대,분리형 5만 3600여대 등 모두 5만 7300여대로 전달보다 32.3%늘었다.

누적 판매량은 61만여대로 증가해 외국산 디지털TV 국내점유율이 5%임을 감안하면 실제 보급대수는 64만대에 이른다고 정통부는 덧붙였다.

정통부 관계자는 “4월부터 아남전자가 내수시장에 가세하고 제조업체들의 본격적인 마케팅과 월드컵 특수 등에 따른소비심리가 급속히 회복되면서 목표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정통부는 월드컵 개최도시에 디지털 방송관을 설치해 경기를 HDTV(고품질TV)로 중계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제조업체 및 방송사와 협력해 100만원대의 일체형 디지털TV와 40만∼50만원대의 셋톱박스 출시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정통부는 한국전자산업진흥회의 협조를 얻어 매달 보급실적을 공개키로 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2002-04-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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