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장밋빛’ 아니다

삼성전자 주가 ‘장밋빛’ 아니다

입력 2002-04-23 00:00
수정 2002-04-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전자 주가 장담못한다.’

동양증권이 22일 ‘삼성전자 추가 상승을 위한 몇가지 전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장밋빛 전망에 제동을 걸고 나서 주목된다.

▲움직이지 않는 장기계약가격=우선 D램의 현물가격과 장기계약가격(고정거래가격)의 동향이 전같지 않다는 점을지적한다.통상 과거의 가격변동을 보면 현물가격이 오른뒤 장기계약가격이 이를 뒤쫓는 패턴을 유지해 왔다.그러나지난 3월에는 현물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져 장기계약가격아래로 밀려났는데도 장기계약가격이 여전히 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반도체 생산축소와 하이닉스반도체-마이크론테크놀로지 합병에 따른 공급량감소라는 기대감으로,공급자 중심의 가격결정이 이뤄졌기때문으로 풀이했다.D램시장 성장에 수반돼야 할 PC시장의회복에 따른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D램가격 경쟁력 한계=D램가격의 경쟁력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한다.94년 이후 삼성전자의 비트(bit·컴퓨터 기억장치에서 2진수로 신호를 나타내는 최소의 단위) 성장률은 지난해까지 평균 82.8% 였다.비트당 평균 판매단가는 매년 평균 38.1%씩 감소했다.따라서 비트당 판매단가가 한번도 전년대비 증가한 적이 없는데 3분기 이후에 D램가격이회복된다 해서 1분기 수준이나 그 이상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시된다는 주장이다.

▲“D램가격 PC업체의 감내수준 넘었다”=현재 D램가격이PC업체가 감내할 수 있는 원가비중을 넘어서고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과거 PC제조업체들의 메모리 원가비중은 5∼9%였는데,현재 4∼5달러대의 128메가D램 가격을 256메가D램 가격으로 환산한 PC가격 대비 메모리 원가비중은 8∼9%로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이다.또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개선이 미국 IT경기 회복와 직결돼 있지만 최근 발표된 미국의 IT관련 투자와 주문,가동률 수준이 아직 회복단계로 진입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한다.IT경기가 바닥을 지났다고하지만 이는 모멘텀을 제공할 뿐,지속적인 회복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윤영희 서울시의원,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의료진 12명에 의장표창 수여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한의약적 보건의료를 통한 민생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달 22일 난임 가정에 한의약적 보건의료 선택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한 ‘서울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보건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한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소속 전문가 12명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한의약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표창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방문진료 체계 정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센터 소속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2명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수여식에서 윤 의원은 “의료 소외 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재택의료센터는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 안전망”이라며 “모범 의료기관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현장 전문가들이 안정적으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홍석민 원
thumbnail - 윤영희 서울시의원,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의료진 12명에 의장표창 수여

주병철기자
2002-04-23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