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양해각서 체결

하이닉스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02-04-23 00:00
수정 2002-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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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의 메모리 부문이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팔린다.

하이닉스반도체는 22일 미국 마이크론사에 메모리부문을매각하는 구속력 없는(non-binding)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메모리사업부문 매각대금으로 주식 약 1억 860만주(38억 100만달러)를 받으며,마이크론은 하이닉스의 잔존 비메모리 부문에 2억달러를 투자해 15%의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하이닉스 채권단은 마이크론의 메모리부문 운영을 위해신규자금 15억달러를 장기대출해 주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체결한 MOU는 조건부로 하이닉스 채권단협의회와하이닉스·마이크론 이사회 승인이 이달 30일까지 이뤄져야 효력이 발생한다.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MOU는 자동소멸된다.

채권단은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MOU 승인 여부를 결정키로 했으며,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채권단 회의결과에 따라다음주 초 각각 관련 이사회를 개최한다.

본계약은 이르면 5월 말쯤 체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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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기자
2002-04-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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