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농산물 밀수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대전에서도 건고추 밀매업자들이 적발됐다.21일 대전세관에 따르면 중국으로부터 건고추를 밀수입한 혐의(관세법위반)로 최모(34)·서모(43)씨 등을 입건하고 달아난 수입업자 최모(41)씨를 추적중이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컨테이너 앞부분에는 평판유리를,뒷부분에는 압착한 건고추를 넣는 속칭 ‘커튼치기’수법으로 부산항을 통해 건고추 20여t(시가 2억원 상당)을 중국에서 밀수입한 혐의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컨테이너 앞부분에는 평판유리를,뒷부분에는 압착한 건고추를 넣는 속칭 ‘커튼치기’수법으로 부산항을 통해 건고추 20여t(시가 2억원 상당)을 중국에서 밀수입한 혐의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2002-04-2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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