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관리위 표류

공적자금 관리위 표류

입력 2002-04-22 00:00
수정 2002-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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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위원장 선출문제로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표류하고있다.

2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주두 차례 회의를 열었으나 위원들의 반발로 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했다.위원들은 “호선으로 선출하게 돼 있는 위원장을 정부가 내정인사로 미리 발표하는 것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박승(朴昇) 전 위원장의 한은총재 임명으로 비게된 위원(대통령 추천)에 최근 이진설(李鎭卨) 전 경제수석을 임명하면서 신임 위원이 아닌 ‘위원장 내정자’로 공개했었다.

위원들의 반발로 위원회는 주요 현안을 논의하지 못하고있으며 이번주 회의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다.윤진식(尹鎭植) 재정경제부 차관이 나서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위원들의 불만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2-04-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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