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 신청 팩스로 받는다

전학 신청 팩스로 받는다

입력 2002-04-10 00:00
수정 2002-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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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새학기부터 고교 신입생들의 전학 신청을 2주 동안 팩스로 접수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올해 새학기에 벌어졌던 교육청 접수창구 앞 ‘밤샘 줄서기’는 사라지게 됐다.

교육청 고위 관계자는 9일 “고교 신입생 전학 접수 3일전부터 1000여명이 노숙을 하며 대기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 3월 초에 2주 동안 팩스 40대를 설치해 전학신청을 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팩스로 전학 서류를 받은 교육청 직원은 순서대로 접수번호를 매긴 뒤 전학 신청자의 연락처로 전화,상담을 통해곧바로 희망 학교를 배정하게 된다.신청 원서에는 학생과학부모가 희망하는 학교를 3지망까지 기재하도록 했다.희망 학교는 자신이 사는 학군에서만 선택할 수 있고 첫 배정된 학군과 달라야 한다.전화 폭주로 업무가 마비되는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내 고교의 결원 현황을 교육청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띄우기로 했다.

희망 학교의 결원이 없고 다른 학교로 전학을 원하지 않을 때는 배정을 하지 않는다.학부모는 결원 현황을 확인한 뒤 팩스로 다시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학교별로 입학식 날짜가 달라 전학 원서를 떼는데 혼란이 있었던 점을 감안,전학 원서는 일률적으로 3월2일부터 작성하도록 일선 학교에 시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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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김소연기자 purple@
2002-04-1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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