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 해마다 중고생 2000여명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중학생 386명,고등학생 1550명 등 1936명이 자퇴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유는 부모의 이혼 등 가정불화가 826명으로 가장 많고,학습과 학교생활 부적응 539명이었다.또 유학이나 이민으로 자퇴한 학생은 46명,검정고시를 보기 위한 학생도 33명이나 됐다.
자퇴생의 경우 실업계가 973명으로 일반계 577명보다 훨씬 많아 실업계 학생의 학교생활 부적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퇴를 줄이기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생활지도가 더 밀도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중학생 386명,고등학생 1550명 등 1936명이 자퇴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유는 부모의 이혼 등 가정불화가 826명으로 가장 많고,학습과 학교생활 부적응 539명이었다.또 유학이나 이민으로 자퇴한 학생은 46명,검정고시를 보기 위한 학생도 33명이나 됐다.
자퇴생의 경우 실업계가 973명으로 일반계 577명보다 훨씬 많아 실업계 학생의 학교생활 부적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퇴를 줄이기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생활지도가 더 밀도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2002-04-0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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