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들 금연 앞장

서울 자치구들 금연 앞장

입력 2002-03-23 00:00
수정 2002-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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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부르는 담배,끊으면 정말 좋습니다.’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금연열풍을 주도하고 있다.직원은 물론 주민과 초·중·고교생으로까지 대상을 넓히고 있다.흡연의 폐해를 보여주는 영상물 상영은 기본이다.의대 교수의 생생한 강의와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통한 한 의사의 무료금연침 시술,금연 서약서 작성에서 금단현상 극복에 이르기까지 전천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는 최근 흡연자 2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담배독성 실험기와 니코틴 의존도검사,시·청각교재 등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금연가족학교를 연 구로구는 방사선·간기능·혈액·생화학 검사 등 무료 기초의학검사를 통해 구체적인 금연전략 및 금단현상 극복법을 알려주고,금연침을 시술해 주는 등 밀도있는 교육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동대문구는 관내 16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금연 교육 및 흡연예방에 나섰다.지난해 말 전국금연운동협의회의 흡연율 조사 결과 ‘중학생 흡연율’이 남학생 7.4%,여학생 3.2%로 나타나는등 청소년 흡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가능성이 커 미리 막자는 차원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송파구는 5·9월에 금연 시범학교로 지정된 송파공고와 가락고교에 경원대 한방병원 한의사와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나가 금연침 시술 등 금연교육에 나서기로 했다.동작·양천구는 초등생까지 금연교육에 포함시켜 이들이 금연을 생활화하도록 돕기로 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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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기자 ykchoi@
2002-03-2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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