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金鍾彬 대검 중앙수사부장)는 20일 유종근(柳鍾根·구속) 전북 지사에 대한 사법처리가 일단락됨에 따라 세풍그룹이 지난 96년 민방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 정·관계 로비가 있었는지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세풍 전 부사장 고대원(高大原)씨가 회사에서횡령한 39억원 가운데 사업추진비와 인력채용 등에 사용된 약 20억원을 제외한 19억원 가량이 로비 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자금 흐름을 정밀 추적중이다.
한편 검찰은 지금까지 부실기업주들의 은닉 재산 약 150억원을 찾아내 환수했으며 10여개 기업을 추가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검찰은 ㈜세풍 전 부사장 고대원(高大原)씨가 회사에서횡령한 39억원 가운데 사업추진비와 인력채용 등에 사용된 약 20억원을 제외한 19억원 가량이 로비 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자금 흐름을 정밀 추적중이다.
한편 검찰은 지금까지 부실기업주들의 은닉 재산 약 150억원을 찾아내 환수했으며 10여개 기업을 추가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2002-03-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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