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의 1인당 생산성이 외환위기 직후에 비해 2배 가량 향상됐다.
한국은행이 18일 낸 ‘외환위기 이후 일반은행의 주요 경영지표 추이’에 따르면 은행원 1인당 총자산은 97년말 52억 7000만원에서 지난해말 94억 5000만원으로 1.8배 늘었다.1인당 대출금도 같은 기간 23억 7000만원에서 43억원으로 증가(1.8배)했다.1인당 예수금(32억 9000만원→66억 9000만원)은 2배나 불었다.
1인당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2000년까지 4년 연속 적자를 면치 못했으나 지난해 대규모 흑자로 돌아섰다.은행원들은 지난해 1인당 평균 5100만원의 영업이익과 5300만원의 당기순익을 올렸다.
점포당 총자산과 대출금·예수금도 97년말에 비해 1.3∼1.5배 증가했으나 1인당 생산성 향상 수준에는 못미쳤다.상위 5대 시중은행의 자산이 은행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7년말 47%에서 지난해말 70%로 높아져 군소은행의 입지가 갈수록 어려워질 것임을 예고했다.
안미현기자
한국은행이 18일 낸 ‘외환위기 이후 일반은행의 주요 경영지표 추이’에 따르면 은행원 1인당 총자산은 97년말 52억 7000만원에서 지난해말 94억 5000만원으로 1.8배 늘었다.1인당 대출금도 같은 기간 23억 7000만원에서 43억원으로 증가(1.8배)했다.1인당 예수금(32억 9000만원→66억 9000만원)은 2배나 불었다.
1인당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2000년까지 4년 연속 적자를 면치 못했으나 지난해 대규모 흑자로 돌아섰다.은행원들은 지난해 1인당 평균 5100만원의 영업이익과 5300만원의 당기순익을 올렸다.
점포당 총자산과 대출금·예수금도 97년말에 비해 1.3∼1.5배 증가했으나 1인당 생산성 향상 수준에는 못미쳤다.상위 5대 시중은행의 자산이 은행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7년말 47%에서 지난해말 70%로 높아져 군소은행의 입지가 갈수록 어려워질 것임을 예고했다.
안미현기자
2002-03-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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