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재와 양자대결 노무현고문 또 앞서

이총재와 양자대결 노무현고문 또 앞서

입력 2002-03-18 00:00
수정 2002-03-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선예비주자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고문이 양자 대결을 벌일 경우 노 고문이 이 총재를 오차범위 내(±3%)에서 약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는 지난 15일 한국갤럽에 의뢰,전국의 성인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총재와 노 고문의 양자대결에서 노 고문은 39.6%로,37.3%의 지지율을 보인 이 총재를 근소하게 앞섰다고 17일 보도했다.노 고문은지난주 SBS와 문화일보가 여론조사기관 TNS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이 총재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총재와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고문의 대결에서는 이 총재가 40.6%로 36.8%를 얻은 이 고문을 눌렀다.

이 총재와 노 고문,박근혜(朴槿惠) 의원의 3자 대결에서는 각각 32.5%,32.0%,19.0%의 지지로 이 총재가 간발의 차로 1위를 차지했다.이 총재와 이인제 고문,박근혜 의원의3자대결에서는 33.4%,26.9%,22.5%로 역시 이 총재가 선두였다.민주당 당내 대선후보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도 노고문이 30.0%를 얻어 25.2%를 얻은 이인제 고문을 앞섰으며,정동영(鄭東泳 9.6%),한화갑(韓和甲 4.9%),김중권(金重權 2.4%) 후보 등의 순이었다.

강동형기자 yunbin@

2002-03-18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