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길섶에서] 평화와 변화

[2002 길섶에서] 평화와 변화

김경홍 기자 기자
입력 2002-03-11 00:00
수정 2002-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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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이 미국을 겨냥,‘북·미 제네바 합의’를 파기하겠다고 경고했다.미국은 북한이 핵 사찰을 거부하면 내년에 위기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평화는 반드시 실현 불가능한 것이 아니며,전쟁은 반드시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이런 점에서 미국의 대통령이었던존 F 케네디가 한 말이 생각난다.“진정한 평화는 많은 나라가 협력해서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며,많은 조치가 거듭된 뒤에야 비로소 만들어진다.이것은 움직이는 것이다.시대의 도전에 적응하기 위해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변화는 하나의 과정이고 문제 해결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평화 정착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대명제를실현하기 위해서는 남북한뿐 아니라 미국·중국·일본 등많은 나라가 협력해야 한다.서로의 이해가 각기 틀리겠지만 어쨌든 ‘위기상황’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않는다.평화를 이룩하자면 남북한과 주변국들이 먼저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

김경홍 논설위원

2002-03-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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