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 중 대전과 충남의 교통안전 여건이 상대적으로좋고 광주·인천·전남은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무총리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은 6일 월드컵 교통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6개 광역단체와 232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최근 3년간 교통안전관리 종합평가’에서인천은 사망자 증가율이,광주는 사고발생 증가율이 가장높았다고 밝혔다.
◆시·도 평가=대전과 충남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 22.3%, 20.7%를 보였고,교통사고 발생도 14.6%와 17.0%로낮아져 시·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인천·광주·전남은 지난 3년간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15.8%,교통사고 발생은 5.1%로 줄어들었음에도불구,오히려 교통안전망은 열악했다.
인천은 교통사고 사망자 24.7%,교통사고 발생이 4.5%로증가,가장 높았고 광주는 교통사고 사망자 7.2%,교통사고발생이 21.9%로 크게 늘어나 특단의 안전대책을 마련해야할 것으로 조사됐다.전남도는 교통사고 사망자는 10.3% 줄었으나 교통사고 발생은 0.7% 증가했다.
◆월드컵 개최도시=대전·서울이 우수했다.대전은 교통사고 사망자는 물론 교통사고 발생도 14.6% 줄었고,서울은교통사고 사망자 19.3%,교통사고 발생은 9.6% 감소했다.
그러나 인천·광주는 교통법규위반 지도·단속,교육·홍보,시설투자 등이 미흡했다.인천은 사망자(24.7%)와 함께교통사고가 4.5% 증가했고,광주도 사망자(7.2%)와 교통사고가 21.9% 늘었다.
총리실 관계자는 “신설도로에 대한 안전시설 확충 등이미흡한 경우가 많았다.”면서 “국비 등의 지원확대와 함께 교통안전 전문조직 신설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광숙기자 bori@
국무총리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은 6일 월드컵 교통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6개 광역단체와 232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최근 3년간 교통안전관리 종합평가’에서인천은 사망자 증가율이,광주는 사고발생 증가율이 가장높았다고 밝혔다.
◆시·도 평가=대전과 충남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 22.3%, 20.7%를 보였고,교통사고 발생도 14.6%와 17.0%로낮아져 시·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인천·광주·전남은 지난 3년간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15.8%,교통사고 발생은 5.1%로 줄어들었음에도불구,오히려 교통안전망은 열악했다.
인천은 교통사고 사망자 24.7%,교통사고 발생이 4.5%로증가,가장 높았고 광주는 교통사고 사망자 7.2%,교통사고발생이 21.9%로 크게 늘어나 특단의 안전대책을 마련해야할 것으로 조사됐다.전남도는 교통사고 사망자는 10.3% 줄었으나 교통사고 발생은 0.7% 증가했다.
◆월드컵 개최도시=대전·서울이 우수했다.대전은 교통사고 사망자는 물론 교통사고 발생도 14.6% 줄었고,서울은교통사고 사망자 19.3%,교통사고 발생은 9.6% 감소했다.
그러나 인천·광주는 교통법규위반 지도·단속,교육·홍보,시설투자 등이 미흡했다.인천은 사망자(24.7%)와 함께교통사고가 4.5% 증가했고,광주도 사망자(7.2%)와 교통사고가 21.9% 늘었다.
총리실 관계자는 “신설도로에 대한 안전시설 확충 등이미흡한 경우가 많았다.”면서 “국비 등의 지원확대와 함께 교통안전 전문조직 신설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광숙기자 bori@
2002-03-0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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