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동씨 주말께 소환키로

이수동씨 주말께 소환키로

입력 2002-02-22 00:00
수정 200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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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게이트’를 수사 중인 차정일(車正一) 특별검사팀은 21일 이용호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아태재단 이수동(李守東) 전 상임이사를 이르면 이번 주말쯤 소환,이 돈이 아태재단으로 유입됐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특검팀은 2000년 3월 말 이용호씨와 함께 이 전 이사에게돈을 전달한 서울시정신문 전 회장 도승희(都勝喜·60)씨를 최근 소환 조사한 끝에 금품 전달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이 전 이사와 도씨를 출국금지시켰다.특검팀의 조사 결과 이 돈 가운데 3000만원은 이 전 이사가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50·여)씨에게,2000만원은 김모(70)전 의원의 며느리였던 윤모씨에게 흘러간 것으로 파악됐다.특검팀은 지난 19일 김씨와 윤씨를 소환,김씨는 지난해 7월쯤 이 전 이사로부터 3000만원을 받아 미국에 있는 딸의유학경비 등에 사용했고,윤씨는 2000만원을 김 전 의원으로부터 받았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특검팀은 또 이용호씨가 4·13 총선을 전후해 하루에 수천만원씩 계열사에서 돈을 빼낸 단서를 포착,이씨가 계열사 직원 등의 가·차명으로 관리한 계좌 100여개에 대해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다.특검팀은 이날이용호씨와 도씨,G&G그룹 회계 담당자 2∼3명을 소환해 이씨의 돈이 이 전 이사에게 전달된 경위 및 이씨가 아태재단 다른 간부 등 정·관계 인사에게도 접근을 시도했는지를 조사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장택동 조태성기자 taecks@

2002-02-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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