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이 20일 자민련을 탈당했다.
최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98년 공동정부연합공천 차원에서 자민련에 입당했으나 공동정부가 와해된 만큼 제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탈당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다른 당에의 입당 및 시장 재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하지만 이인제(李仁濟) 민주당 고문이 최근 최 시장을 찾아와 면담을 가진 점과 박상규(朴尙奎) 민주당 인천시지부장이 ‘최 시장이 입당할 경우 환영하겠다.’고 밝힌 점등에 비춰 민주당 소속으로 재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최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98년 공동정부연합공천 차원에서 자민련에 입당했으나 공동정부가 와해된 만큼 제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탈당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다른 당에의 입당 및 시장 재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하지만 이인제(李仁濟) 민주당 고문이 최근 최 시장을 찾아와 면담을 가진 점과 박상규(朴尙奎) 민주당 인천시지부장이 ‘최 시장이 입당할 경우 환영하겠다.’고 밝힌 점등에 비춰 민주당 소속으로 재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2002-02-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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