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재생불량성 빈혈로 사경을 헤매는 한 초등학생이 골수이식 수술을 앞두고 자신의 몸 속에는 없는 혈소판을 구하지 못해 주위를 애태우고 있다.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이모(12·초등 6년)군은 다음달 12일 이 병원에서 누나(14)로부터 골수를 기증받아 수술을 할 예정이다.그러나 수술을 전후해서 필요한 건강한 20대의 O형 혈소판 기증자 20여명을 찾지 못해 수술이 불투명한 실정이다.수술을 위해서는 혈소판 기증자들이 25일까지 성모병원에 입원,제반검사를 마친뒤 병원측의 요청이 있을 때 혈소판 헌혈을 해야 한다.
김상화기자 shkim@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이모(12·초등 6년)군은 다음달 12일 이 병원에서 누나(14)로부터 골수를 기증받아 수술을 할 예정이다.그러나 수술을 전후해서 필요한 건강한 20대의 O형 혈소판 기증자 20여명을 찾지 못해 수술이 불투명한 실정이다.수술을 위해서는 혈소판 기증자들이 25일까지 성모병원에 입원,제반검사를 마친뒤 병원측의 요청이 있을 때 혈소판 헌혈을 해야 한다.
김상화기자 shkim@
2002-02-2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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