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비리 등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車東旻)는 18일 김운용(金雲龍) 대한체육회장 겸세계태권도연맹 총재의 아들(43)이 지난해 6월을 전후해전 대한태권도협회 전무 임윤택(49·구속)씨 등 태권도계인사 6명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임씨 등을 상대로 입금 경위 및 돈의 성격을 조사한 뒤 김 회장 아들을 소환조사키로 했다.그러나 김 회장아들은 “대가성 없어 빌린 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기자 stinger@
검찰은 임씨 등을 상대로 입금 경위 및 돈의 성격을 조사한 뒤 김 회장 아들을 소환조사키로 했다.그러나 김 회장아들은 “대가성 없어 빌린 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2-02-19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