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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이 8일 보건복지부 올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우리 사회에 만연한 '폭탄주'문제를 거론해 관심을 모았다.김 대통령은 맹광호 범국민금연운동본부 본부장이 “”금연 열기가 뜨겁다.””는 말을 하자 “”담배도 몸에 해롭지만 술도 그냥 마시는 것보다 섞어 마시는 것이 몸에 더 해롭다고 하더라.””며 '폭탄주' 음주문화의 문제점을 우회적으로 제기했다.
김대통령은 또 “”금연에 대해 국민 관심이 고조돼 가고 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이라고 밝히고 “”금연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홍보를 잘해 나가면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2002-02-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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