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삼성을 잡고 단독 4위로 올랐다.
LG는 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칼 보이드(23점 16리바운드)와 마이클 매덕스(16점 6리바운드)의 골밑 장악과 조우현(16점)의 3점포,‘식스맨’ 정종선(14점)의 활약으로 삼성을 82-73으로 꺾었다.LG는 20승20패를 기록,SBS에 반게임 앞선 단독 4위로 올라서며 치열한 중위권싸움에서 한숨을 돌렸다.전날까지 단독 6위였던 삼성은 18승22패가 돼 공동 6위가 됐다.
주득점원인 조성원이 부상으로 빠진 LG는 보이드와 매덕스를 통해 골밑을 공략,상대 수비를 허물었다.여기에다 조우현의 3점포로 득점의 물꼬를 트며 3쿼터 중반 점수차를20점 이상 벌려 삼성의 막판 추격을 막을 수 있었다.
조우현은 4쿼터 시작하자 마자 5반칙으로 물러났지만 3점슛 4개를 성공시켜 조성원의 부상 공백을 메웠고 정종선도3점슛 2개 등으로 상대 추격의 맥을 끊는 득점을 올려 팀승리를 거들었다.
1쿼터에서 조우현과 매덕스의 3점슛 7개로 26-21의 리드를 잡은 LG는 2쿼터에서 보이드와 매덕스의 골밑슛 등으로51-37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무너진 삼성 수비진을 헤집으며 꾸준하게 득점,3쿼터 중반 한때 63-41까지 달아난 LG는우지원(22점)을 놓치고 4쿼터 초반 조우현까지 5반칙으로물러나 76-68, 8점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지공작전과 매덕스와 보이드의 안정된 득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KCC는 대체용병 제런 콥(25점)이 공격을 주도하고 이상민(16점 9어시스트),재키 존스(16점 16리바운드),양희승(14점),정재근(11점)이 고르게 득점,모비스를 98-88로 눌렀다.2연승을 올린 KCC는 6강 플레이오프를 향해 착실한 행보를 계속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LG는 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칼 보이드(23점 16리바운드)와 마이클 매덕스(16점 6리바운드)의 골밑 장악과 조우현(16점)의 3점포,‘식스맨’ 정종선(14점)의 활약으로 삼성을 82-73으로 꺾었다.LG는 20승20패를 기록,SBS에 반게임 앞선 단독 4위로 올라서며 치열한 중위권싸움에서 한숨을 돌렸다.전날까지 단독 6위였던 삼성은 18승22패가 돼 공동 6위가 됐다.
주득점원인 조성원이 부상으로 빠진 LG는 보이드와 매덕스를 통해 골밑을 공략,상대 수비를 허물었다.여기에다 조우현의 3점포로 득점의 물꼬를 트며 3쿼터 중반 점수차를20점 이상 벌려 삼성의 막판 추격을 막을 수 있었다.
조우현은 4쿼터 시작하자 마자 5반칙으로 물러났지만 3점슛 4개를 성공시켜 조성원의 부상 공백을 메웠고 정종선도3점슛 2개 등으로 상대 추격의 맥을 끊는 득점을 올려 팀승리를 거들었다.
1쿼터에서 조우현과 매덕스의 3점슛 7개로 26-21의 리드를 잡은 LG는 2쿼터에서 보이드와 매덕스의 골밑슛 등으로51-37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무너진 삼성 수비진을 헤집으며 꾸준하게 득점,3쿼터 중반 한때 63-41까지 달아난 LG는우지원(22점)을 놓치고 4쿼터 초반 조우현까지 5반칙으로물러나 76-68, 8점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지공작전과 매덕스와 보이드의 안정된 득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KCC는 대체용병 제런 콥(25점)이 공격을 주도하고 이상민(16점 9어시스트),재키 존스(16점 16리바운드),양희승(14점),정재근(11점)이 고르게 득점,모비스를 98-88로 눌렀다.2연승을 올린 KCC는 6강 플레이오프를 향해 착실한 행보를 계속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2002-02-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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