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석 KNCC 전 총무 별세

김관석 KNCC 전 총무 별세

입력 2002-02-06 00:00
수정 2002-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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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8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80세로 별세한 김관석(金觀錫) 목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무를 지낸 개신교계의 큰 지도자. 함경남도 함흥 태생인 김 목사는 목회활동에 주력하면서도오랜 기간 민주화와 인권운동에 몸바쳐온,진보적 개신교 성직자였다.

일본 도쿄(東京)신학교를 중퇴한 뒤 미국 유니언신학교를졸업,한신대 교수와 민주개혁국민연합 상임고문,기독교방송(CBS) 사장 등을 지냈다.장준하,함석헌,백기완 선생 등과 함께 박정희 군사정권에 대항하며 1973년말 긴급조치를 불러온 ‘개헌 서명운동’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문민정권 들어서도 광주문제 해결을 위한 5·18특별법 및주택임대차보호법 제정 등에 노력했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지난 2000년 병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신학강좌’‘횃불이 꺼질 무렵’ 등의 저서를 남겼다.영결식(7일 오전 8시)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장으로 거행되며 장지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묘역.(02)364-9299.

김성호기자 kimus@

***김대중 대통령 조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5일 오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무를 역임한 고 김관석 목사의 빈소에 신필균 시민사회비서관을 보내 조문했다.


장태용 서울시의원 “교육재정 줄어드는데 노조 사무실 지원은 예외인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장태용 의원(국민의힘, 강동6)은 2026년도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의 옛 청사 별관동 노조 사무실 활용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교육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노동조합의 사무공간과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 따져 물은 것이다. 이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노조 측 역시 일정 비용을 분담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며 관련 규정을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교육청이 옛 청사 별관동 전체를 노동조합 사무실로 내어주려 하는 계획을 언급하며, 공공기관 건물 전체를 노조 사무공간으로 할당하는 것이 타당한지 집중 추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9개 노동조합을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 건물 임차 대신 교육청 소유 시설을 쓰는 편이 예산 집행 측면에서 효율적이라는 입장이다. 정 교육감은 이와 관련해 일부 노조가 이전 사무실보다 공간이 좁아진다는 이유로 이전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 의원은 공공시설을 활용해 임차 예산을 아끼는 것과 노조 운영비를 지원하는 문제는 엄연히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입주 예정인 노조들의 실제 사용료 납부 여부와 사무장비 지원 실태를 꼼꼼히 짚어보며, 교육청 차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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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통령은 “한국의 민주화와 인권신장,남북화해를 위해헌신하셨던 교계 민주화의 원로인 고인의 부음을 안타깝게생각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고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2002-02-0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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