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공원 부지 ‘줄다리기’

민주공원 부지 ‘줄다리기’

입력 2002-02-05 00:00
수정 2002-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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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원 조성 사업이 해를 넘겼지만 아직도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민주공원추진위원회,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회,민주화운동정신계승 국민연대 등 3개 단체는 지난달 31일부터 서울종로구 통의동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에서 민주공원 부지의 조속한 확정을 촉구하는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다.

그러나 6일 서울시 관계자와 유가족들이 최근 대안으로떠오른 한남동 용산가족공원 부지를 놓고 의견을 조율할예정이라 결과가 주목된다.

◆현황= 민주화운동 희생자 유가족들은 부지 선정을 놓고서로 의견이 엇갈렸지만 지금은 지난해 9월 결성된 민주공원추진위로 일원화시켰다.

이후 이들은 지난해 민주화보상심의위에서 1순위로 선정된 남산 구 안기부터와 서초구 대모산 부지 가운데 한 곳에민주공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요청해 왔다.서울시는 두 곳모두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클 것을 우려,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보상심의위는 대안으로 서울대 이전 부지로 예정됐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일대를 제시했다.유가족들은“이곳은 교통 등이 나빠접근성이 떨어지고 민주화 운동의 상징성이 없는 곳”이라며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전망=지난해까지 공원 부지 선정을 놓고 마찰을 빚었던유가족들과 보상심의위는 서로의 공통분모를 늘리고 있어해결의 실마리를 풀고 있다.조명우(曺明宇) 보상심의위 지원과장은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이 대부분 서울에서 활동하다 희생됐다.”면서 “서울시내에 민주공원이 들어서는것은 당연하다.”고 유가족들을 지지했다.

결국 부지 확정에는 정부와 서울시의 의지가 중요해졌다.

그러나 시는 용산가족공원 안도 지역주민의 반발이 확실해 쉽게 결론을 내리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동원 서울시의원, 월계흥화브라운 아파트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월계흥화브라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경로당 회원 일동으로부터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신 의원이 평소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노후화된 단지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여가와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온 점에 대한 입주민들의 감사의 뜻을 담아 수여됐다.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현진)와 경로당(회장 문정오) 회원들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본 단지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였으며 어르신들의 복지 환경을 개선해 준 것에 입주민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과 건강,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중요한 생활 기반”이라며 “작은 불편 하나라도 직접 현장에서 살피고 개선하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월계동을 비롯한 노원구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복지 인프라 확충과 환경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thumbnail - 신동원 서울시의원, 월계흥화브라운 아파트로부터 감사패 받아

김영중기자
2002-02-0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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