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자금 투입은행 조기 민영화

公자금 투입은행 조기 민영화

입력 2002-01-26 00:00
수정 2002-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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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조흥·서울은행 등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의민영화가 상반기에 본격화된다.

정부는 25일 서울 여의도 세종클럽에서 김진표(金振杓)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의 민영화를 3∼4년안에 마무리짓기로 했다.

김 차관은 회의에서 “정부가 보유한 은행지분을 3∼4년안에 팔겠다.”며 “외국계를 포함한 2∼3곳이 서울은행인수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 상반기에 조흥은행 주식 15%(5억달러 가량)를해외에 팔기로 했다.5월 말∼6월 초에 우리금융지주회사의 지분 10% 정도를 공모한 뒤 국내시장에 상장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우리금융과 조흥은행 주식을 국내외 금융기관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서울은행 매각절차도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80.1%인 정부의 조흥은행 지분을 내년 상반기까지 50% 미만으로,100%인 우리금융 지분도 내년 말까지 50% 밑으로 낮추기로 했다.우리금융과 조흥은행 주식을 뉴욕증시에 상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서울·제일·제주은행 주식은 주식시장 상황을 감안해 내년부터 2∼3년 동안 단계적으로 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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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기자 jhpark@
2002-01-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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