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청 문화·예술축제 월드컵기간 맞춰 연다

시·구청 문화·예술축제 월드컵기간 맞춰 연다

입력 2002-01-25 00:00
수정 200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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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대회가 열리기 직전인 5월 25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6월30일까지 서울시와 구청의 각종 문화 행사가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서울시는 문화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평소 산발적으로 열리는 문화예술행사를 이 기간에 집중시켜 다양한 볼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키로 했다.외국인과 외국 매스컴이 행사기간중 한꺼번에 몰려 우리의 전통문화와 예술을전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평소 봄·가을철에 열리던 문화축제를 월드컵 기간내로 날짜를 변경해 열도록 각 구청에 협조요청했다.

시는 자치구나 지역 상인연합회 등 주최측이 이 기간중으로 행사를 옮기면 보다 알찬 내용을 선보일 수 있도록 예산의 일부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5월 중순 정례적으로 열리던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종묘대제를 주최측인 전주이씨 대종회의 협조로 6월2일 개최하기로 했다.

또 3월과 9월에 상가번영회가 중심이 돼 열던 명동축제와4월10일을 전후해 여는 인사동문화축제도 이 기간으로 조정됐다.

2월말 관광특구 지정을 기념해 개최되는 동대문패션축제는 월드컵 기간내에 한번 더 열기로 했다.3∼4월 이태원일대 상가를 중심으로 세일 행사 위주로 열리는 이태원 축제와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홍대앞에서 열리는 독립예술제,신촌문화축제 등도 이 기간에 집중된다.

자치단체별로 지역의 전통을 계승해 열렸던 전통문화축제도 앞당겨 열린다.매년 10월 6000년전 선사인의 생활을 체험하고 재현하기 위해 열리는 강동구 선사문화축제가 6월로 앞당겨져 움집만들기 원시불피우기 등 원시인들의 삶을직접 체험할 수 있다.

송파구 석촌동 일대에서 옛 백제시대의 문화를 재현해 열리는 한성백제문화제도 앞당겨져 동명왕제사와 주류왕즉위식,송파나루터 재현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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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
2002-01-25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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