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기지 이전추진위 구성”

“용산기지 이전추진위 구성”

입력 2002-01-24 00:00
수정 2002-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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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 이전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룰 범정부 차원의 추진위원회가 올 상반기 안에 구성된다.정부가기구 구성을 서두른 배경에는 기지 이전을 기정사실화함으로써 소모적인 논란이나 불필요한 오해를 조기에 불식시키겠다는 뜻이다.

국방부 황의돈(黃儀敦) 대변인은 23일 “용산기지 이전 및기지내 아파트건립 문제가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만큼 국방·외교통상·건설교통부 및 서울시 등 관련 부처가 모두참여하는 범정부 추진위 구성을 서두르게 됐다.”면서 “위원장은 국무총리가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지난 21일 합동참모본부 이상희(李相憙·육군 중장) 전략기획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한 국방부 추진위를 구성했으며,그 아래 공병·법무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이 참여하는 실무전담반을 편성했다.국방부 추진위는 오는 6월말까지 대체부지 선정,이전비용 문제,전략적 부대재편 등에 대한 검토작업을 마칠 계획이다.또 논란이 되고 있는 용산지기내 아파트 건립문제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내에최종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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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운기자 kkwoon@

2002-01-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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