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10곳중 2곳만 수돗물 식수로 사용

관공서 10곳중 2곳만 수돗물 식수로 사용

입력 2002-01-19 00:00
수정 2002-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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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수돗물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나 시내각 구청과 동사무소를 비롯한 관공서에서 수돗물을 먹고있는 곳은 10곳중 2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4일부터 12월10일까지 시내 25개 구청과 79개 동사무소 등 170개 관공서를 대상으로 ‘먹는물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표본대상 182개소 가운데 끓인 보리차를 포함한 수돗물을사용하는 곳은 23.1%인 42개소에 그쳤다.

이에 견줘 정수기물을 사용하는 곳은 전체의 절반인 85개소(46.7%)로 가장 많았고 생수를 사용하는 곳도 24.2%인 44개소로 조사됐다.

이밖에 약수나 지하수를 사용하는 곳은 2.2%인 4개소,먹는 물을 전혀 비치하지 않은 곳도 3.8%인 7개소나 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관공서를 대상으로 수돗물을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생적인 비품을마련토록 독려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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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기자
2002-01-1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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